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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韓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운이 좋았다"
윤여정의 유머 “브래드 피트, 나 영화 찍을때 어딨었나”
기사입력 2021-04-26 오후 1:08:00 | 최종수정 2021-04-26 13:08   
'노매드랜드' 작품상 등 3관왕…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2021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함께 후보로 오른 마리아 바칼로바(보랏2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글렌 클로즈(힐빌리의 노래), 아만다 사이프리드(맹크), 올리비아 콜맨(더 파더) 등을 제쳤다.

이번 수상으로 윤여정은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은 최초의 한국 배우가 됐다. 또 1957년 영화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4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아시아 배우라는 기록도 세웠다.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가 오스카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노매드랜드’는 감독상과 작품상,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아카데미 3관왕을 달성했다. 더불어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계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날 시상자로는 ‘미나리’의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윤여정은 오스카 트로피를 받으며 시상자인 피트에게 “‘미나리‘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를 이제서야 만나게 됐다”라며 “그 동안 어디 있었나”라며 재치 있게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윤여정은 “저는 한국 배우인 윤여정이라고 한다”라며 “그런데 미국이나 유럽권에 계신 분들이 ‘여’나 ‘정’이라 부르신다. 하지만 제 이름을 잘못 부르신 것에 대해서는 용서를 해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언제나 아카데미 시상식을 TV를 통해서 봤는데 오늘 직접 이 자리에 오게 되다니 믿을 수가 없다”라며 “제게 표를 주신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티븐 연을 비롯해 한예리, 노엘, 앨런 킴, 그리고 정이삭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영화의 선장이었던 감독인 정이삭 감독이 없었더라면 전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마리아 바칼로바(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글렌 클로즈(힐빌리의 노래), 올리비아 콜맨(더 파더), 아만다 사이프리드(맹크) 등 쟁쟁한 여우조연상 후보들을 제치고 황금빛 오스카를 품게 된 소감도 전했다.

윤여정은 “우리 사회에서 경쟁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라며 “후보에 오른 5명은 모두 다른 영화에서 다른 역할을 해냈다. 우리 모두 승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떻게 글렌 클로즈와 같은 대배우를 이길 수 있겠는가”라며 “그의 훌륭한 작품을 많이 봐왔다”라며 클로즈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윤여정은 두 아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윤여정은 “아들들이 일을 나가라고 잔소리를 한 덕분에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라며 “엄마가 열심히 일해서 받은 결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윤여정은 자신의 첫 영화인 ‘화녀’(1971년)의 감독이자 한국영화계 거장인 김기영 감독에게 영광을 돌리기도 했다. 윤여정은 “제 첫 영화의 감독님이시다”라며 “살아계셨다면 제 수상소식을 기뻐해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정은 아카데미 연기상을 탄 첫 번째 한국배우가 되었고 아시아 여성으로는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3년 만에 수상을 한 배우가 된다.

1980년대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그린 ‘미나리’는 여우조연상 외에도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각본상과 감독상은 불발됐다.

각본상은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의 에머랄드 펜넬 감독에게 돌아갔고 감독상은 ‘노매드랜드’의 클로이자오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작품상 등 4관왕을 수상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올해 감독상 시상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작) 명단
△작품상 : ‘노매드랜드’ △남우주연상 : 안소니 홉킨스(‘더 파더’)  △여우주연상 : 프란시스 맥도맨드(‘노매드랜드’)  △남우조연상 : 다니엘 칼루야(‘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여우조연상 : 윤여정(‘미나리’)  △감독상 : ‘노매드랜드’  △각본상 : ‘프라이싱 영 우먼’  △각색상 : ‘더 파더’  △촬영상 : ‘맹크’  △편집상 : ‘사운드 오브 메탈’  △미술상 : ‘맹크’  △의상상 :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분장상 :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음악상 : ‘소울’  △주제가상 :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음향상 : ‘사운드 오브 메탈’  △시각효과상 : ‘테넷’  △국제장편영화상 : ‘어나더 라운드’  △장편애니메이션상 : ‘소울’  △단편애니메이션상 :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  △단편영화상 : ‘투 디스턴트 스트레인저스’  △장편다큐멘터리상 : ‘마이 옥토퍼스 티처’  △단편다큐멘터리상 : ‘콜레트’  △진 허숄트 박애상 : MPTF, 타일러 페리

편집국 박성복 기자
기사제공 : 한국다문화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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