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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윤석열 29% 이재명 24.6% 이낙연 13.9%...별의순간!
윤석열 '보수 심장' TK 지지율 51.8%··· 이재명 13.6%
기사입력 2021-03-10 오후 5:56:00 | 최종수정 2021-03-10 오후 5:56:35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두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검찰총장직 사퇴 이후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수직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의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로 지지하는 인물’을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이 2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24.6%,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9%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 비해 윤 전 총장은 8.7%포인트 급등했고, 이 지사는 2.7%포인트 하락했다. 이 전 대표는 0.9%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5.2%), 정세균 국무총리(3.6%),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윤 전 총장이 부산·울산·경남 34.3%, 대구·경북 32.6%, 인천·경기 31.3%, 서울 31.2%, 충청 29% 등에서 앞섰다. 반면 윤 전 총장은 호남(11.3%), 제주(11.5%), 강원(19.8%)에서 10%대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반면 호남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28.7%, 강원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21.7%로 각각 선두를 차지했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지지자는 윤 전 총장을,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지지자는 이 지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 64.8%, 국민의당 지지자 55.5%가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민주당 지지자 46.4%, 열린민주당 지지자 67.6%가 이 지사를 지지했다.

연령별로는 20~40대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1위, 50대 이상에서는 윤 전 총장이 1위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차기 대선 주자 사이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TK(대구·경북) 지역에서 51.8%의 지지를 얻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영남일보와 KBS대구방송총국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7일 대구·경북 시·도민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51.8%의 지지율을 얻어 과반이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다.)

그 뒤를 이재명 경기도지사(13.6%, 38.2%p의 격차), 홍준표 무소속 의원(11.5%),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6.5%),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3.6%), 정세균 국무총리(2%)가 이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지향하는 바가 같다며 "같이 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문을 열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윤석열 전 총장이 민주당이나 소위 친문은 아니지 않나.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법치 파괴를 비판하고 막아야 한다는 점에서 국민의힘과 방향이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당 일각에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 당시 일을 '적폐 청산'으로 무리하게 수사했다며 강하게 비판하는 분도 있다"며 "어느 정도 정리해야 할 문제라고 보지만 시간이 지나면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권교체에 뜻을 같이하는 분들은 모두 모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윤석열 전 총장의 선택과 결심"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이 높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선거에서 1년은 매우 긴 기간"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도 1년 전엔 2~3%에 머무른 적이 있다. 문재인 정권과 민주주의 파괴, 내로남불, 후안무치 이런 데 역정을 내는 국민들이 일시에 한 방향으로 결집할 수 있고 야권단일화처럼 감동 단일화를 만들면 상황은 일시에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해 여권에서 국회의원, 보좌관을 포함한 전수조사, 박근혜 정부 때까지 조사 등을 들고 나온 것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 문제가 있으면 조사해야 한다"면서도 "민주당의 의도가 다분히 좋지 않다. 물타기"라고 맞받아쳤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서는 "LH 문제 시점 당시 책임자"라며 "문제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땅을 샀더니 우연히 신도시 지역이 됐다'는 이해할 수 없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 국토부가 이 사태를 조사하는 것은 즉각 그만둬야 한다"고 꼬집었다.

정치국 주정우 기자

기사제공 : 한국다문화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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